아이와 뭐하지? | 2021. 01. 05

우리 아이 통장 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고민이에요ㅠ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아이를 위해서 통장을 만들려고 준비 중인 전국의 부모님들!

통장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신다면
다른 아빠 엄마들의 사례를 살펴볼까요?


청약, 적금통장을 활용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받는 용돈은 
청약통장에 넣어주고, 
자동이체 적금을 
매달 5만 원씩 따로 넣으면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 7살 오 군 엄마 –

저는 아이 주식계좌도 사용해요.

저는 적금통장과 청약통장에 
매달 5만 원씩 넣고, 
추가적으로는 
아이 통장에서
아이 주식계좌으로 
따로 입금하고 있어요.

– 8살 이 양 아빠 –

연 단위의 적금 통장과 예금 통장을 활용해요.

연 단위 자유적금 통장에 넣고
 만기 되면 예치로 
바꾸고 있어요!  
아이한테 들어오는 용돈이나 
정부지원금, 육아 수당은
 성인 되면 주려고 모아줘요. 

– 10살 주 양 엄마 –

누나 통장, 동생 통장을 따로 만들어요.

저는 아이 둘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명절 때나 평소에 용돈 받으면 
입출금 통장에 주신 분 성함을 
써서 넣어주고 있어요~ 

– 6살 박 양, 5살 박 군 엄마 –

예금통장을 아이에게 줘서 직접 저금하게 해요.

저는 아이한테 통장을 직접 주고서
아이가 용돈 받으면 은행에 같이 가요.
아이가 직접 저금하면서 
경제력도 키우고 
뿌듯함도 느끼더라고요.

– 9살 최 양 아빠 –


우리 아이 통장관리!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정답은 없지만, 
각자의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아이 통장을 처음 만든다면, 아래 서류가 필요합니다!

  • 아이 기준 기본증명서 (일반 또는 상세)
  • 가족 관계 증명서 (일반 또는 상세)
  • 주민등록등본
  • 아이 또는 부모님 도장
  • 대리인 신분증

*은행마다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 자녀 계좌를 만든 뒤에는 홈택스로 증여 신고를 해보세요.

미성년자에게는 10년마다 2천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만 5살 때 2천만 원을 아이에게 증여했다면,
이후 아이가 만 15살 때 증여세 없이 2천만 원을 또 증여할 수 있어요.